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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노회 통합움직임 활발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6.01.13 07:44:41 조회수 2656

노회 통합움직임 활발... 공동 신년예배로 화합경남노회 지난 7일 연합예배, 안양노회는 상호 교류 인사로 섬겨
   
 

교단 통합 후속조치로 노회 간 통합 움직임이 일고 있는 가운데 새해 벽두부터 구 대신과 구 백석 노회들이 통합 하례회를 드리는 등 반가운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이미 노회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대화를 진행하고 있는 일부노회들은 이르면 내년 4월 봄노회에서 통합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경남노회가 교단 통합 모범을 보이며, 연합 신년하례예배를 드렸다.

구 대신과 구 백석 경남노회는 지난 7일 오전 11시 창원임마누엘교회에서 새해를 감사하는 신년하례식을 열고 노회의 화합과 통합을 기원했다. 양 노회는 오는 4월 통합을 전제로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갔다.

이날 하례예배는 박호영 목사(구백석 경남노회장)의 사회로 이강성 목사의 기도에 이어 ‘믿는 자의 본이 되는 삶’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한 홍근성 목사(구대신 경남노회장)는 “목회를 하면서 어려운 일을 당할 때 존경하는 누군가가 있어 어려움을 털어놓을 수 있다면 행복한 사람이고, 누군가에게 본이 되는 삶을 살고 있다면 성공하는 삶을 사는 것”이라며 “우리 교단이 분열로 얼룩진 한국교회에 연합의 본이 되었고, 한국교회가 통합된 우리 총회를 지켜보고 있다”며 “연합하는 곳에 여호와의 복이 있고 성도와 목회자가 하나가 된다. 정직하고 진실한 삶을 살아 믿음의 본이 되는 목회자들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년인사를 전한 부총회장 이종승 목사는 “새해에 새 일을 행하실 것이라고 믿는다. 조선예수교장로회 경남노회가 일제시대 신사참배를 반대한 유일한 노회로서 한국교회 신앙의 보루가 되었다. 오늘 함께 한 구 대신과 백석 경남노회가 143개 전체 노회 7천여 교회의 본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각 노회들이 빠른 시간 안에 완전한 연합이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경남노회가 연합하면 한국교회가 연합하게 되고, 앞으로 한교연과 한기총을 통합하는 일도, 한국교회를 살리고 하나 되어 부흥시키는 일도 우리 교단이 앞장서 기도로 담당하자”고 말했다.

기도회에서는 박형호 목사(구백석 부노회장)가 ‘나라의 안정과 총회 연합과 성장’을 위해, 정해일 목사(구대신 부노회장)가 ‘지역복음화와 노회와 지교회의 부흥’을 위해 각각 기도했으며, 엄용식 목사(총회농어촌선교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진 하례식은 박경림 목사의 진행으로 새해 안부를 묻는 악수례를 나눴으며, 기념촬영 후 구 대신과 백석 경남노회원들이 함께 모여 오찬하며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경남노회 신년하례식에는 1백여명의 노회 산하 목회자 부부가 참석했다.

구 대신측 안양노회 제104회 2차 임시노회 및 신년하례회가 새중앙교회에서 지난 11일 열린 가운데 구 백석 안양서노회 노회장과 임원들이 함께 예배에 참석해 새해 인사를 나누는 등 훈훈한 모습을 연출했다. 안양노회 임원 역시 지난 5일 열린 안양서노회 신년예배에 참석해 인사를 나누는 등 돈독한 형제애를 과시했다.

안양동노회 하례예배는 김영익 목사(부서기, 열린교회) 사회, 문희웅 목사(회의록부서기, 사랑하는교회) 기도, 양봉렬 목사(직전노회장, 어린양교회)의 “처음 사랑을 버리지 맙시다”(계 2:4-5) 라는 제목으로 새해에는 진정성 있는 회개를 통하여 각자가 받은 복음사역의 소명과 그 첫 사랑의 열정을 다시 회복하자는 설교가 있은 후 진재봉 목사(노회장, 팔복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제2부 신년하례회는 송관용 목사 사회로 진행되었는데, 특별히 이 자리에는 김진섭 교수(백석신학교 학장, 백석대학교 서울캠퍼스 부총장)의 학교 소개와 홍보 및 안양서노회(가칭, 구 백석측) 정진우 목사(노회장, 광명새벽교회)를 비롯한 임원들이 함께 예배에 참석하여 모든 회원과 악수를 나누며 신년 인사와 덕담을 나눴다.

양 노회는 ‘안양노회’라는 이름을 함께 쓰고 있었다. 교단 통합 후 지난 12월 초에 만난 양 노회는 연합에 대한 의견을 나누면서 이단 제비뽑기를 통해 두 대신이 안양동노회, 구 백석이 안양서노회라는 명칭을 쓰기로 합의한 바 있다.

지난해 9월 통합 후 총회 산하 노회단위 통합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충남노회와 전남노회 등 내년 4월을 기점으로 어떤 노회가 가장 먼저 통합을 이룰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현주 기자  hjlee@igoodnews.net